[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굴포천 생태하천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구는 지난 8일 ‘굴포천 생태하천 2단계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종합기술은 수자원·환경·조경·상하수도·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2025년 수주액 기준 국내 3위에 올라 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구간인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백운쌍굴까지 1.45km에 대한 현황 분석과 함께, 구간별 특성을 고려한 하천 조성 방향, 사업비 확보, 대체 주차부지 마련, 하수관로 정비, 안정적인 용수 공급 등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중간·최종 보고회를 거쳐 기본구상안을 보완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차 청장은 “굴포천 생태하천 2단계 사업은 단순한 하천 복원을 넘어 부평공원, 캠프마켓, 부평역을 연결하는 부평의 미래 핵심 프로젝트”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변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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