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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세종시청 세종시에서 열린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 출범식에서 이춘희 시장, 임상전 시의장과 자문위원들이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는 20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 임상전 시의장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행기관장인 이춘희 시장이 108명의 자문의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재임된 오영철 부의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7기 자문위원은 지난 16기보다 24명 증원돼 2년의 임기 동안 통일포럼, 교육홍보, 문화예술 등 7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춘희 시장은 환영사에서 “자문위원 한 분 한 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한 책무”라며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의 대행기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기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출범식이 끝난 직후 3분기 정기회의를 개회하여 통일의견 수렴과 제17기 민주평통 활동계획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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