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1137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도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날부터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휴대전화(‘선거정보’ 앱 설치)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 선정에는 정당과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실태조사를 거쳐 적정시설을 확보했다.
특히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선거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거나 투표소로 사용할 수 없는 장소 등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
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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