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초콜릿과 캔디류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일부터 3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제과점 등 초콜릿과 사탕류 판매 10개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위·변조제품 판매행위,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진열·판매행위, 진열·보존·보관상태, 허위·과대광고 및 과대포장행위, 정서를 저해하는 문양 및 도안 사용제품, 기타 식품위생법령상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지도·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 발견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