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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올 가을 첫 출하된 수꽃게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충남 서천에서 잡힌 살아있는 수꽃게를 100g에 2480원에서 1980원으로 20% 할인 판매한다.(농협유통 제공) |
‘봄에는 암꽃게, 가을에는 수꽃게’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에 선보이는 꽃게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충남 서천에서 잡힌 ‘활 수꽃게’다.
‘활 수꽃게’는 작은 배들이 유자망으로 당일 조업해서 잡은 것으로 통발 꽃게에 비해 크기가 커서 살이 많고 단단하며 스트레스를 덜 받아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꽃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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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유자망 활 수꽃게’를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점 등에서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첫 출하면서 100g에 2480원→1980원으로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북상하는 태풍 때문에 조업이 어렵지만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꽃게 물량을 확보했다”며 “7~8월 금어기간 동안 월동을 앞두고 먹이를 많이 먹은 싱싱하고 맛있는 꽃게를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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