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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가족 사랑의 집수리. 부산지방보훈청제공 |
[로컬세계 손영욱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부암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이○운 어르신댁에서 온천로타리클럽(회장 하영기) 후원 사랑의 집수리 가구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한 어르신 댁은 평소 현관문, 창문 등이 노후화되어 단열이 잘 되지 않았으며, 벽지에 곰팡이가 쓸어 생활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온천로타리클럽에서 단열공사, 도배, 장판, 샷시 교체뿐만 아니라 침대, 싱크대 등을 교체해주었다.
이에 어르신은 올 겨울은 춥게 보내지 않게 되었다며 매우 기뻐하셨다.
한편 온천로타리클럽은 올해 10월 우리청과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지원 사랑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3만원 상당의 생필품박스를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10가구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후원해주는 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더 많은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보다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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