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LOCAL)세계

▲친환경농업체험교육 오이관찰하기 사진.(서울시 제공)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서울시는 농촌생활을 경험하기 힘든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친환경농업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일에는 무‧배추‧고구마 등 가을 농작물을 수확하는 영농체험과 작물 관찰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유치원 및 초등학생 단체 19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주말 농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벼수확 후 탈곡하기, 다육화분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초등생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대경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농촌의 친환경농업을 체험하고 우리 농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국화모종심기.

평일체험(단체)은 7월 19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하고 토요체험(가족)은 월단위로 모집해 9월 체험신청은 8월 14일부터, 10월 체험신청은 9월 11일부터 선착순 신청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3) 문의 하면 된다. 접수 신청에 대한 내용은 아래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친환경농업체험교육 신청 안내

고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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