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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곡면 새마을 부녀회 신발 꽃그리기 행사 개최.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점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종녀)가 지난 25일 구암 1리 및 구암 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신발에 꽃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 4주간 하루에 1~2개 마을을 방문해 진행하며, 각 마을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털신에 꽃 그림을 그려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또 점곡면 새마을부녀회 20명이 참여해 19개 마을의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부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웃 간의 소통과 교류가 위축된 시기에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신발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종녀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신발에 그려진 그림을 보며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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