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자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를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12일 정관읍 좌광천정원 방문자센터와 기장군장애인협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각각 1대씩 추가 설치했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외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전동보장구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상태에 따라 약 90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이번 설치로 기장군 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운영 장소는 총 12곳으로 확대돼 장애인과 어르신 등 이동 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충전기는 태양광 충전 방식을 적용한 친환경 시설로, 기장군이 부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충전기는 야외에 위치하여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바퀴 공기 주입, 에어건 청소, 휴대전화 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해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앞으로도 장애인과 이동약자들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현황은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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