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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서구청 전경.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서구는 지난 2017년 9월 1일 이후 추진한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해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부산시 정기 종합감사를 받는다.
이를 위해 부산시감사위원회 감사1팀장을 비롯한 10명의 감사반이 투입되며, 전문성과 투명성이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 1명과 시민감사관 1명도 참여한다.
이번 감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및 생활불편 등 취약 분야, 직장 내 괴롭힘(갑질)과 성희롱 등 건강한 조직문화 저해요인, 불합리한 관행적 업무처리 행태 근절 등이다.
특히 ‘한 일’에 대한 감사에서 ‘하지 않은 일’으로 감사방향을 전환해 처벌위주 보다는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사전컨설팅 감사’를 병행해 추진된다.
또 감사과정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감사요망사항을 접수받는다. 접수 대상은 예산낭비, 교통, 청소ㆍ환경 등 공직자 비리 및 시민불편사항 등 서구에서 처리한 업무전반이다.
단, 가명이나 무기명 진정,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된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다른 기관에서 이미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감사요망사항이 있는 시민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정보공개〉감사정보〉시민감사 요망사항 의견접수를 통해 신청하거나 부산시 감사관실 또는 서구 기획감사실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감사 결과,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등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으며 감사 요청 시민에게는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하고 각 언론과 부산시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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