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철모 시장이 지난달 31일 시장접견실에서 '시민옴부즈만' 신규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가 지난달 31일 시장 접견실에서 '시민옴부즈만' 신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자 3명과 임기 만료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자 위촉장 수여, 임기 만료자 감사패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옵부즈만’은 시민과 행정기관, 이해관계자 집단 혹은 지역 간 갈등에 대해 법적·행정적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립적 입장에서 조정 역할을 함으로써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민옵부즈만’은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한 고충민원 상담 및 처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 등을 한다.
구성은 신규위원 3명과 기존 1명을 포함 모두 4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 시민옴부즈만 문을 두드리시기 바란다”며 “새로 위촉되신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옵부즈만’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및 동시행규칙에 의거 마련됐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