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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구가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일대에 설치한 반려견 배변봉투함. 남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발맞춰 남구에 반려견이 많이 산책하는 장소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변봉투함(높이 130㎝ 지주식 안내판 형태)은 △남구청 잔디밭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주변 산책로 △UN평화공원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장자산 숲체험장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부근 등 평소 반려견의 배설물로 주민 민원이 많은 6개소에 10개를 설치했다.
견주가 배변봉투를 잊고 나왔을 경우 사용할 수 있게끔 친환경 비닐봉투가 비치됐다.
옆면에는 “대한민국 첫 번째 월드엑스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부산 남구가 응원합니다!!”라는 응원문구를 부착해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홍보하였다.
이번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는 올해 초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선정이 되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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