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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비즈쿨동아리가 비즈마켓 수익금을 대명3동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제공 |
[로컬세계=박세환 기자]대구 남구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구광명학교, 대구영화학교, 대구보명학교, 대구보건학교, 대구덕희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비즈쿨동아리에서 비즈마켓 판매 수익금 75만9000원을 대명3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비즈쿨동아리는 장애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을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동아리 운영 수익금을 방송국, 굿네이버스 등에 기부했으며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대명3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대명3동에 판매수익금을 기부했다.
청소년비즈쿨동아리 장애인 학생들이 비즈마켓으로 모은 수익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앞으로 대명3동 마을복지사업으로 쓰여지게 된다.
대구보건학교 교장 전용석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지역의 대명3동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애인 학생들이 받은 것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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