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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항만소방서는 영도 고가도로 방음터널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현장 모습 항만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20일 영도 고가도로 방음터널에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방음벽 화재사고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때를 대비하여 효율적인 화재진압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항만소방서를 비롯해 부산시설공단, 영도경찰서 등 60여명과 고가사다리차, 굴절차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방음터널 연소확대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터널 화재의 경우 자칫 작은 사고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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