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 신풍동은 2일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신풍동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주민자치회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김치(10kg) 10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김정훈 신풍동장은 “경기침체로 예년에 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데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풍동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월에도 폐품을 수집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훈훈한 정을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