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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강병인 손글씨 작가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3일간 서울 혜화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사진 전시회 ‘한국다움을 찾아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과 유명인사들이 ‘한국다움’에 대한 키워드를 직접 손글씨로 작성하고, 작성한 키워드와 작성한 사람의 사진을 함께 전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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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수집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나타난 한마디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떠올렸을 때는 ‘열정’, 미래의 대한민국을 떠올렸을 때는 ‘통일’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의 키워드로는 ‘Love','Amazing','Inspiration' 등이 가장 많았다.
해당 기간 동안 전시회를 방문하면 누구나 직접 키워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를 통해 수집된 키워드들은 국가브랜드 개발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아울러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해 이번 달 동안 ‘릴레이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여러 손글씨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다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국가브랜드 개발의 핵심이 국민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것인 만큼 최대한 많은 국민과 다양한 접점에서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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