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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와 경희대의 '평생학습원' 개강식에서 바리스타의 꿈을 안고 도전하는 만학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동대문구가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진행되는‘2015년도 상반기 평생학습원 과정’을 개강한다.
이에 따라 13일까지 수강생 총 280명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원 개강은 오는 3월2일부터 6월23일까지다.
구는 직업능력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인문교양 분야, 학력보완 분야 등 4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여행안내사, 피부관리사, 커피바리스타, 힐링 아로마 발 관리 등 주민들의 능력 개발과 활용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강좌는 조각천을 이어 붙여 가방이나 방석 등을 만드는 퀼트 강좌를 신설해 구민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했다.
구 관계자는 “직업능력에서 교양분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원을 통해 구민들의 학습욕구가 충족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청와 경희대학교는 2011년 3월 동대문구 평생교육 발전 MOU 체결 후 총 17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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