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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캠핑장, 휴양림 소방안전대책 컨설팅을 실시했다. 기장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캠핑장·휴양림 소방안전대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캠핑 인구의 증가와 건조한 겨울철 특성상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나 캠핑장과 휴양림은 가스난로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23일 경기도 가평군 카라반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등 사례전파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소방·가스 등 안전시설 설치 홍보 △화기취급 지도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이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매년 캠핑장 내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관계인은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꾸준한 일상점검을 부탁드린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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