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 섬마을 힐링음악회’ 포스터.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외연도 등 5개 섬에서 ‘뻔뻔한 클래식’이 공연된다.

맥키스컴퍼니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섬 주민의 문화향유를 충족시키고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충남 서해안 5개 섬을 찾아 다니는 ‘섬마을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25일 외연도를 시작으로 26일 호도, 27일 삽시도, 28일 장고도, 30일 원산도에서 열리며 공연 시작시간은 오후 6시 30분으로 5개 섬 모두 동일하다.  

공연단은 저녁노을이 바다위로 내려앉는 풍광을 배경으로 평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섬 주민들과 함께 한적하고 아름다운 서해안의 섬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오페라의 선율을 선사한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 황톳길에서 시작해 중앙로 지하상가까지 피아노를 옮겨가며 찾아 다녔지만 바다건너 섬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발길이 닿기 어려운 곳을 열심히 찾아 다니며 즐거움을 나누는 음악회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섬마을 힐링음악회는 오투린(O2린) 소주를 생산하는 충청지역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와 충남도, 보령시가 함께 추진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