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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는 21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주요 전통시장인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을 대상으로 야간 현지적응훈련을 했다. 중부소방서 대원들이 국제시장에서 야간현지적응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장면. 중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기우치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주요 전통시장인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와 상황보고 체계확립을 위해 야간 현지적응훈련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 진입로 협소, 내부구조 복잡 등으로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대형화재로 진행될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출동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출동로 및 우회도로 확인 ▲후착분대 부서 위치확인 ▲건물구조 및 취약장소 확인 ▲소방시설 위치확인 및 점검 ▲진압작전과 인명구조 대처방안 강구 등 다각적으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대형화재 및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선제적 예방과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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