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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가 '사람이 희망인 도시건설'을 위해 부정부패 제로화로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청렴방송 일일 아나운서를 자처하면서까지 청렴 분위기 확산에 공
을 들이고 있다.
성북구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성북 구현’을 위해 5개 분야 39가지 세부추진과제를 담은 ‘2015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청렴성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에 가속도를 붙였다.
분야별 주요내용은 ‘부서별 청렴지기 운영’, ‘클린 콜 상시 확인시스템 확대’, ‘청렴교육 이수제 및 청렴결의대회 개최’, ‘취약분야 특정감사’,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기능 강화’ 등이다.
특히 ‘부서별 청렴지기’는 기존에 운영하던 구민감사관과 함께 조직의 자정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구는 조직 안팎의 자원을 모두 활용해 청렴의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세부추진과제 중 ‘구청장에 바란다’와 ‘빨리처리 민원반’은 취약분야별 맞춤형 기획순찰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로 주민에게 전달한다.
‘공직자 비리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기강 감사’ 등 더욱 강력한 처벌 규정 외에도 ‘적극 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공직윤리 실적관리를 통한 우수 직원 표창’ 등으로 청렴을 위해 노력한 직원에게는 설령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모범사례는 적극적으로 공유하도록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청렴한 성북 만들기는 2015년에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부패 문제에 부서 간 협업뿐만 아니라 조직 내외부의 자원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구민의 신뢰와 행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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