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사·친환경 축산 실천 현장서 미래 비전 모색
교육생 “현장학습 통해 전문성 강화, 한우산업 발전 기여”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가 운영하는 2025 남원명품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들은 지난 21일 정읍시의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한우농가 2곳을 방문해 새로운 영농 아이디어와 동기 부여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스마트 축사 관리 시스템, 한우 사양관리 기법, 청년농업인의 차별화된 경영 전략과 노하우 등을 배우고, 농가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축산업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번에 찾은 정읍시 청년농가 두 곳은 자동급이, 환기, 온습도 조절, 인공수정 등 스마트 축산 시설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는 선도농가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반 교육생 대표 강현구 반장은 “이번 현장견학은 단순히 배우는 자리를 넘어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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