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부채 나눔·태극기 제작 체험 운영
어린이 대상 ‘나라사랑! 키즈창작놀이’ 프로그램 마련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경북 대구시 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날 관람객 전원에게 광복절 기념 디자인이 적용된 부채를 나눠주며,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 ‘나라사랑! 키즈창작놀이’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태극기 막대기 연 만들기, 태극기 야광 팔찌 만들기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태극기의 상징과 의미를 배우고 직접 작품을 제작해보는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방법과 세부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과학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과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8월 15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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