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입교로 아프리카에 ‘새 하늘 새 땅 신천지 열어’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10개 도시에 산재한 기성기독교회 84곳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으로 교회 간판을 교체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베드로지파는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84개 교회 간판 교체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간판 교체식에서 84명의 기성 기독교회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된 것과 함께 새 언약 계시록의 말씀을 전하고 ‘계시 말씀’으로 하나 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1월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제2기 만국 초청 계시록 특강’에 참석한 아세파앙게토 목사(미스가나 교단 협회장)가 고국인 에티오피아로 돌아가 현지 교회들을 대상으로 말씀 세미나를 이어간 데서 비롯됐다.
앞서 아세파앙게토 목사는 10개 도시 100여 교회를 돌며 세미나를 열고 신천지에서 배운 계시말씀을 증거했다.

이번 간판 교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에티오피아 교계 전반에 말씀 중심의 변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기념식에서 84개 교회 대표 목회자들은 “우리는 새 언약 계시록의 말씀을 통달한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가 됐다”며 “계시록의 말씀을 에티오피아 전역에 전하고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오직 진리를 따르며 말씀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신천지 베드로지파 관계자는 “현재도 에티오피아 181명의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 말씀을 배우고 있다”며 “계시록의 예언이 오늘날 이뤄진 사실을 널리 알리며 세계 교회가 말씀 안에서 하나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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