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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소방서는 19일 영도구 마스텍중공업에서 항만·중부·부산진 3개 소방서 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훈련 현장 |
[로컬세계 부산=조영진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19일 영도구 마스텍중공업에서 항만·중부·부산진 3개 소방서 구조대와 합동으로 선박 특수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만 접안 중 시설물과 충돌한 선박사고를 가정하여 선박 내부 인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훈련으로 소방대원 29명,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관계자 초동대응 ▲ 드론 활용 탐색 ▲ 선박 내 고립자 수직구조 ▲ 바스켓을 이용한 부상자 수평구조훈련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부산은 해안을 끼고 있어, 선박과 해상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해 특성화된 구조대응능력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도시 부산을 더욱더 안전하게 하기 위한 다각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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