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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경이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 중에 있다. 군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2시께 해양사고 발생 시 긴급구난을 대비하여 신속한 구난대응체계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확립을 위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어선 전복·화재사고 등 해양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방안 마련하기 위해 진했됐다.
참여 기관은 군산해경을 비롯한 유관기관 군산시청, 해수청, 소방서 등 수난구호협력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 선박 전복에 따른 사고상황을 가정, 기관·단체별 대책 및 대응 토의 ▲ 수난구호협력기관 간 긴급구난 대응 시 협력방안 논의 ▲ 항행장애물 발생 시 소관 기관별 처리 방법 공유 등 토의형 훈련을 진행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긴급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 며 “신속한 협업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조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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