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강연식 기자]전남도는 5일 순천만 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에너지절약 체험, 환경백일장 등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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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전남도청) |
특히 순천 아고라 해오름 사물단 공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 동영상 상영, 부대행사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아름다운 자연풍경 환경사진 전시, 환경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펼쳐졌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 등 환경단체들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체험부스에서는 △미세먼지 및 오존 대응 △빗물이 하천에 어떻게 오염되는지 비점오염 실증사례 △에너지 절약 홍보 및 신재생에너지 키트 조립체험 △태양열을 이용한 계란 삶기 △미생물 주방세제 만들기 △모기 퇴치 한방천연 방향제 만들기 △전기자동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나무를 심는 등 생활 속에서의 환경 보전 실천이 중요하므로 모든 도민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한 후 “특히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새 정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과 연계한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 깨끗한 자연환경이 있는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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