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횡단보도 등에 열매수거망 15개 시범 설치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가을철 은행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나선다.
은행나무는 가로수로 널리 식재돼 있지만 매년 가을이면 떨어진 열매로 인한 악취와 거리 환경 훼손 등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주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채취 대상은 화명동과 덕천동 등 보행량이 많은 인도 주변의 은행나무 암그루 1094주다.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 통행이 잦은 구간에는 열매수거망 15개도 시범 설치한다. 열매가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줄여 악취와 보행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은행열매를 조기에 채취하고 보행 불편을 줄이겠다”며 “가을철 녹지 공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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