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공공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구시의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 맞춰,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대상은 공단 직영주차장 61개소(8,128면)와 민간위탁주차장 34개소(1,401면)를 포함해 총 95개소, 9,529면에 달한다. 이 중 직영주차장 59개소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민간위탁주차장 33개소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동인청사 부설주차장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서대구역남편주차장과 동대구맞이주차장은 10월 6일 추석 당일만 무료 개방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앞서 안전관리와 환경정비 등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며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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