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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1길 30 공사 전(좌)과 후(우).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집수리(외부) 사업을 이번 9월에 완료했다.
집수리는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거환경정비 사업으로 노후주택으로 인해 쇠퇴한 지역을 재생하고자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에 거주 중인 가구 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외부경관 개선을 위해 담장 및 지붕 정비, 벽면 도색 등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하면서 주택 개선에 고비용을 투자할 수 없는 주민들의 상황에 맞춰 자부담 10%라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한 마을간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외벽 도색 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계면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인 민트색을 포함한 파스텔톤의 4가지 색상만을 사용해 조화로운 마을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집수리 사업을 통해 노후불량 주택을 감소시키고 마을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져 호응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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