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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9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주수 군수, 도시환경국장, 지역재생과장을 비롯해 18명의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읍과 안계면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 발표, ‘23년 주민자치회 운영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요 쟁점인 △자치활동에 위원들의 참석 제고 방안 △주민자치회의 역할 △주민자치회 운영예산 현실화 △주민자치회 지원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조상칠 의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초기에는 행정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어야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주민자치회도 이에 발맞춰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자치는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으로 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원 정책은 예측가능하게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18개 읍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23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할 주민자치사업 60개를 주민투표로 결정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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