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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걷기동아리 발표회.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면의 건강걷기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3일 안계면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건강체조 실력을 뽐냈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여한 회원들은 보건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내 동네 내 친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에 참여했던 어르신들로, 주인공은 나야나와 빵빵 노래에 맞춰 실버 체조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내 동네 내 친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은 의성군보건소에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주 1회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걷기, 건강체조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며, 전문인력을 활용해 금연, 영양·비만 교육도 병행 운영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열심히 배운 건강 체조를 남들 앞에 선보여 박수를 받으니,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라며 “건강을 위한 이런 프로그램들이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대상자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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