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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9일 오전 7시 31분 부산항로대 인근에 선박이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예인·구조 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A호(연안자망, 2톤, 승선원 1명)가 항해 중 선박 통항량이 많은 부산항로대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여 선장 B씨(51년생, 남)가 112를 경유해 부산서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고 선장 B씨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항로대로부터 A호를 예인해 안전조치 했으며광안리파출소의 민간자율구조선박에게 예인을 인계했다.
해경과 민간자율구조선의 신속한 조치로 A호는 해운대 우동항으로 무사히 입항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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