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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토운수 본사 전경. 사진 야마토운수 제공 |
야마토운수 관계자는 “계약 사원 약 5000명 가운데 3000명은 하루 8시간을 계약직으로 일하는 트럭 운전자로, 5월에 정사원으로 바뀐다. 또 물류시설의 작업원이나 사무직 등의 2000명에 대해서도 정사원으로 채용한다”고 말했다.
계약사원이 정사원으로 채용이 되면 정기적인 승급과 베이스업은 물론이고 채용과 동시에 1만1000엔, 3.6%의 임금도 인상된다.
일본 정부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등의 노동처우개선을 위해 정부나 국회에서 논의가 된 적이 없지만 야마토운수는 발빠르게 비정규 고용의 대우 개선을 먼저 취하는 형태가 됐다.
일본 기업들은 일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인력 유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일본 정부도 전문성이 높지 않은 분야에서도 외국인이 직업상 재류를 인정하는 법률을 서둘러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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