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 사회공헌기금 후원 물품 전달식. aT 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으로 적립한 기부금을 사업 협력 기관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농식품을 구매해 한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사업대행기관 3개소(농협경제지주,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와 물류기기 사업자 6개소(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풀네트웍, 서전로지텍㈜, 엔피씨주식회사, AJ네트웍스㈜)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21년 ‘공사-사업대행기관-물류기기 사업자’ 간 물류기기 공동 이용으로 탄소 절감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약기관들은 물류기기 사용료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을 구매하는 등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정부가 산지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농산물 하역기계화로 유통비용을 절감, 물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농업인이 사용하는 파렛트, 플라스틱 박스 등 물류기기 사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이번 취약계층 기부 행사는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의 10개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공사는 앞으로 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 ESG 가치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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