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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29일 영도구 소재 감지해변에서 119구조대원하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7월1일 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수난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실제 수난사고를 가상한 수중 인명수색절차 및 수중 방향찾기, 수중 수신호 및 줄 신호, 감압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신규 및 경험이 부족한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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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을 이겨내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게 관건이다.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ㆍ정확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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