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달 28일 공도읍 공도도서관옆 도시공원 산책로변에서 직거래 주말장터를 개장했다.(안성시 제공)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달 28일 공도읍 공도도서관옆 도시공원 산책로변에서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를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 운영협의회는 이날 참여농가와 소비자가 모인 가운데 소비자 보호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 표시제, 생산자 실명제, 생산자 리콜제, 안전성 강화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믿고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하기로 결의 했다.

이번에 개장된 공도주말장터에는 30여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봄 나물류,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으며 주말장터를 찾은 소비자는 “주말장터 개장을 5개월을 기다렸다며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매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는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착한가격으로 상설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공도 주말장터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안성 서부권을 대표하는 정례 직거래장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정감있는 장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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