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통합진료센터·노인전문질환센터·통합암케어센터 등 필수·공공의료 기반 확충
곽규택 의원, 소관 부처 이관에 따른 사업 차질 우려 제기…복지부 장관에게 차질 없는 추진 답변 받아
“부산시민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받도록 끝까지 챙길 것”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부산대학교병원의 중증·필수·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완결형 글로벌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곽규택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서구·동구)은 해당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총사업비 7천65억원을 투입해 부산대병원 시설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현대화하는 내용이다.
주요 사업은 융합의학연구동(S동) 재건축, 본관 지하공간 개발, 외래연결동 구축, 노후 병동 현대화, 도시철도 토성역과 병원 간 지하 연결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통합진료센터와 재활의학센터, 통합암케어센터, 융복합연구센터, 국제진료센터, 노인전문질환센터, 첨단시뮬레이션센터 등이 확충되거나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한 어린이통합진료센터와 노인전문질환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토성역과 병원을 연결하는 지하통로와 주차시설도 확충돼 환자와 보호자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1956년 개원한 부산대병원은 주요 건물이 준공된 지 45~60년 가까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다.
병원 부지에는 22개 동이 밀집해 있어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진료센터 확충에도 제약이 있었다.
곽 의원은 그동안 국회 질의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과 국비 지원을 요청해왔다.
곽규택 의원은 “이번 예타 통과는 부산시민이 중증질환이나 응급상황에서도 수도권까지 가지 않고 지역에서 높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환점”이라며 “충분한 국비 확보와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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