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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이태술 기자]남원 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에 참여하는 국·내외 사운드 아티스트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소리탐험 워크숍이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소바앤와인(Sobandwine팀-싱가폴)의 '꽃을 듣고 노래를 그리다'와 응 촐 관(NG Chor Guan-말레이시아)작가의 '일상의 즉흥 오케스트라'가 구KBS방송국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꽃을 듣고 노래를 그리다'는 소리와 풍경을 표현하는 방법과 청각을 넘나들며 감각을 확장해보는 내용으로 진행이 되며, '일상의 즉흥 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이 사용하는 일상의 물건을 악기로 하여 두드리고 연주하는 즉흥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신청은 온라인 신청(goo.gl/HmG6PC)과 전화신청(문화도시사무국 : 063-635-0014)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시민과 아티스트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남원의 소리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 깊은 과정이 될 것이다. 남원의 문화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 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는 남원의 일상의 소리를 찾고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사운드 아티스트들이 남원에서 소리를 모티브로 하는 리서치 및 다양한 방식의 창작 작업을 진행하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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