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대연5동은 지난 11일, 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완공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시타 등 순으로 개소를 축하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가족 친화형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연5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4일부터 파크골프 교실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해 대관 접수를 통해 개방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대연5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윤명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세대 간 소통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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