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무주군은 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일토씨엔엠과 무주·진안· 장수지역 하수처리장 수질원격감시체계(수질 TMS) 클린 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질 TMS 측정 자료에 대한 신뢰 구축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그리고 보다 정확한 측정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기관들은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측정 자료 생산을 위해 수질 TMS 청렴 운영 · 관리를 실천하고 수질 TMS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질 TMS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 지난 몇 년 간 수질 TMS 측정기기 조작과 시료채취 펌프 조작과 관련한 사건들이 발생한 사례들이 있어 이에 대한 대대적인 각성이 필요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질 TMS 클린 존을 조성해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공하수 우수사업장으로서의 노하우도 컨설팅 해 자율적 운영기반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