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춰 농가들의 농업기계 수리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별 농업기계 순회수리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교관 및 전문수리기사 4명으로 구성된 수리 반은 이달 29일부터 장수군 계북면 어전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4월 12일까지 관내 3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안전운행교육, 운전조작요령 등 순회수리 교육을 펼친다.

군은 수리비용 6000원 이하의 부품인 경우 무료로 점검과 수리를, 일정금액 이상의 부품이나 중대한 고장 등에 따른 수리비용만 받는다.

서정원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농기계를 사전에 정비해야만 적기영농이 가능하다.”며 “겨우내 묵혀뒀던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는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기간을 적극 이용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