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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소방서는 집배원 등 공공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항만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연순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집배원 등 공공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정지 환자의 15.8%가 도로 등 공공장소에서 발생(‘21 급성심정지 장소별 통계’, 질병관리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만소방서는 공공장소를 자주 이동해 시민들과 접촉이 잦은 공공서비스 종사자(집배원, 환경미화원, 대중교통 종사자 등)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시 구급대원 도착 전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실을 통해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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