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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교육 장면. 금정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손영욱 기자]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18일 부산소년원 생활관 대형공사장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관내 대형공사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적응훈련은 최근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및 광주 신축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등 공사현장에서의 끊이지 않는 사고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어 소방대원들이 대형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해 신속한 출동과 대처능력을 향상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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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현장 작업자 안전교육 장면. 금정소방서 제공 |
훈련의 주 내용으로는 ▲공사장 진입로 및 소방용수시설 확인 ▲공사장 내 위험요인·건축물 구조 확인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훈련 ▲관계자 화재예방·안전수칙 교육 등이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용접 등의 작업 시 안전숙칙을 준수하지 않는 작업자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이번 훈련·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공사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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