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무주군이 잡초방제용 부직포와 벼 육묘용 상토·매트 등 영농자재를 지원한다.
우선 군은 오는 4월까지 친환경인증농가와 일반농가 등 275농가에 잡초방제용 부직포를 공급해 농가 일손을 돕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돕는다. 이를 위해 2억 6000여만원의 사업비(보조 50%, 자부담 50%)를 투입한다.
또 2억1000여만원(보조 70%, 자담 30%)을 투입해 413농가에 벼 육묘용 상토·매트를 공급한다. 이는 생력화 재배기술을 보급해 건전한 우량묘 생산을 돕기 위함이다.
군은 1000㎡당 소요되는 매트가 40매, 20ℓ짜리 중량상토가 6포, 40ℓ짜리 경량상토는 4포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농가 면적에 맞춰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자재들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돕고 농가경쟁력도 키울 수 있도록 엄선된 자재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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