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덕천2동 청각장애인가구 무선 LED 초인종 지원.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관내 주거 취약계층 중 청각장애인가구 10곳을 대상으로 무선 LED 초인등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MG북부산새마을금고(이사장 박태익)의 사랑의 좀도리운동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선 LED 초인등은 초인등을 누르면 집안 내부 수신기인 발광 다이오드(LED)에 불빛이 들어와 방문자가 왔음을 시각적으로 알려 주는 기기이다.
덕천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방법 안내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맞춤형 복지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무선 LED 초인등 설치 가구에서는 “청각 장애가 있어 누가 와서 벨을 눌러도 몰랐는데 이제는 불빛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무선 LED 초인등이 취약계층가구의 삶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