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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아메요코재래시장. 연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이승민 특파원)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400만명 이상으로 집계돼 1일 평균 2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관광국(JNTO)이 18일 발표한 1∼6월의 방일 외국인수는 전년 동기비 15.6% 늘어난 1589만8900명으로 상반기에 1500만명을 돌파해 최다를 기록했다.
또 6월 1달 동안의 방일 외국인수 역시 전년 동월비 15.3% 늘어난 270만450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나 타이에서의 여행자가 전년에 비해 40%가 넘는 성장율을 보이면서 연간 3000만명을 상회할 가능성까지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방일 외국인수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23.6% 늘어난 405만6400명으로 최다였고 뒤이어 한국이 18.3% 늘어난 401만6400명, 대만이 9.5% 늘어난 250만5800명이었다.
일본 관광청 자료에 의하면 4∼6월기의 방일 외국인 소비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4.2% 증가한 1조1233억엔이었고 관광객들의 소비 내용을 보면 쇼핑이 34.7%로 가장 많았다.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4000만명, 여행소비액은 8조엔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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