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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충방역 방역활동 모습.(평택시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 평택시는 본격적인 기온상승과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감염성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5개반 50명으로 편성한 방역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취약지역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하절기에는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기존 연막소독 방식에서 소독 효과가 높은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연무소독 및 선진국 형인 초미립 살충소독을 지역별 순회방식으로 주 1회 이상 10월말까지 선제적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5월중 읍면동 방역장비를 일제 정비하고, 방역담당 및 담당자 대상으로 방제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해 민원다발지역과 아울러 방역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으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모기 및 해충을 포획하는 포충기 861대를 조기에 점등했고, 부락산 등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도 현재 가동 중이며 야외 활동 시 분사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민들께서 고인물을 제거하고 생활쓰레기를 청결하게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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