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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일곱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녹색교통회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1만 6천명에 달하는 수원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녹색교통회관’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15일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를 위한 공간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녹색교통회관은 ‘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에 위치해 있으며 건축 면적 490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건강상담실을 비롯해 북카페, 은행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3층에는 대규모 행사를 열 수 있는 대강당·대회의실도 있다. 사업비는 159억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에서는 운수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회의·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수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식·경로잔치 등을 할 수 있도록 대관도 해준다.
수원시는 비영리단체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 지부를 수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2022년까지 수원시녹색교통회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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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이 녹색교통회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립한 녹색교통회관은 운수종사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고,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라며 “운수종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수원시 운수종사자는 버스 3104명, 택시 5513명, 화물 7555명 등 총 1만 617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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