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동수 기자]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강동구는 제22기 암사역사문화대학 ‘한국의 세계유산Ⅴ’ 과정을 운영한다.
암사역사문화대학은 역사문화 소양 증진과 서울 암사동 유적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번 22기는 전문가 특강 8회와 답사 2회, 총 10회로 운영된다. 특히 답사는 백제유적지구 공주와 경기도 화성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강의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7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들에게는 강동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10주 과정에 2만원이며 강의교재가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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